일본애니사에 남길 바라는 애니송들 vol.5 - 1977년의 2%부족한 명곡들. └【시리즈】일본애니 명곡선

[1977]
1.あらいぐまラスカル(미국너구리 라스칼)
제목 : ロックリバーへ(록리버에){*Rock River}
작사 : 岸田衿子(키시다 에리코)
작곡 : 渡辺岳夫(와타나베 타케오)
노래 : 大杉久美子(오오스기 쿠미코), セントメリーチルドレンコーラス(세인트메리 칠드런코러스), コロムビアゆりかご会(콜롬비아 요람회)
'엄마찾아 삼만리'의 뒤를 이어 제작된 세계명작극장 시리즈. 스터링 노스가 자신의 어릴적 추억을 토대로 쓴 소설이 원작으로, 작중 주인공의 이름도 스터링 노스.
흥겨운 컨츄리풍의 곡으로, 미국 전원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곡...이면서도 일본의 고전애니송 특유의 느낌도 가득한 곡.

2.ジェッターマルス(제타마르스)
제목 : マルス2015年(마르스 2015년)
작사 : 伊藤アキラ(이토 아키라)
작곡 : 越部信義(코시베 노부요시)
노래 : スチーブン・トート(스티븐 토토), こおろぎ'73(코오로기'73)
국내에 '제트소년 마르스'란 제목으로 알려져 있는 작품. 짝퉁아톰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어차피 원작은 테즈카 오사무라 표절이라 할 순 없다. 사실은 아톰의 속편으로 기획되었다가, 오리지널로 제작된 작품. 일본보다는 한국에서 더 인지도가 높은 작품이라 생각됨. 단, KBS에서 방영되면서 국내판만의 오리지널 주제가가 만들어졌기에, 원곡의 인지도는 매우 낮은 편.
개인적으로는 시대가 안 맞아 제대로 애니메이션을 못 봤던 아톰에 비해, 오히려 전부에 가깝게 봤던 추억의 애니메이션으로, 원곡보다 더빙판곡을 더 좋아하는 몇 안되는 애니 중 하나..^^
<그런데, 막상 내용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다능.--; 그나마 어떤 여자로봇 나왔을 때 이야기 매우 슬펐던 기억은 있는데..ㅠ.ㅠ>

3.超合体魔術ロボ ギンガイザー(초합체마술로보 깅가이저)
제목 : 超常スマッシュ!ギンガイザー(초상스매쉬! 긴가이저)
작사 : 保富康午(호토미 코고)
작곡 : 横山菁児(요코야마 세이지)
노래 : ささきいさお(사사키 이사오), 東京荒川少年少女合唱隊(도쿄아라카와 소년소녀합창단)
작품의 재미는 그저그런데 어딘지 정이 가는 아시프로덕션(현재 PRODUCTION REED)의 로봇애니 제2탄..(일본애니메이션과 공동제작 형태지만, 사실상 아시프로덕션 제작.)
작품의 퀄리티를 물으신다면...'웃지요.' (대략 변신하는 모습이 종이접기 하는 것 같음.)
뭐 일단 메카는 꽤나 개성은 있는데..유원지에 존재하는 3개의 대형 어트랙션(마술단트레일러,점보코스터,매직UFO)이 변신하여 각각 로봇이 되고, 변신할 때 남는 부품이 합쳐져 전투기가 된다..게다가 그 4대의 전투머신이 합체하여 그렌다이저UFO형태나 그로이저X를 연상케하는 비행타입의 메카가 되는데. 그것이 깅가이저...;; 매우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변신,합체시스템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매력은 없다.
그 깅가이저가 그대로 단순무식하게 몸통박치기 하는 기술이 바로 노래의 제목 '초상스매쉬'...그리고, 마지막화에 가서야 신필살기 작열...초상스매쉬에 불붙이고 날아가는 '파이어크랏샤'가 그것..^^ 어쨌든, 매력없다...;;
깅가이저 하면 생각나는 주력메카는 역시 1호기라 할 수 있는 그랜파이터. 얼굴에 가면(?)을 쓴 디자인은 달타니어스와 아크로반치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되는 개성만점 디자인..^^그래도 매력없다...
하지만, 은근히 정은 간다..^^;(사실 UCC사이트에서 조금씩 줏어본거 외에는 전혀 본 적 없는 작품이라 더 그럴지도...)

4.超電磁マシーン ボルテスV(초전자머신 볼테스V)
제목 : 父をもとめて(아버지를 찾아서)
작사 : あおいあきら(아오이 아키라)
작곡 : 小林亜星(코바야시 아세이)
노래 : 水木一郎(미즈키 이치로), こおろぎ'73(코오로기'73)
삼형제의 아버지에 대한 애수가 담겨있는 곡으로, 로봇로망시리즈 명성에 걸맞는 그야말로 남자의 로망 가득한 명곡!
오프닝과 마찬가지로 필리핀에서는 꽤 알려진 곡으로, 2006년 당시 일본의 수상이던 아베 신조 부부가 필리핀을 찾았을 때, 부인인 아키에 여사가 방문한 고아원에서 환영곡으로 부르기도 함.(정작 환영받은 본인은 노래는 커녕 볼테스V 자체도 전혀 몰랐지만..;;)
<그나저나, 애들 버려놓고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는 아버지보다, 자식들 지키기 위해 자살특공 감행하며 목숨까지 버린 어머니의 스토리야말로 훨씬 심금을 울리죠..--;>

5.野球狂の詩(야구광의 시)
제목 : 野球狂の詩(야구광의 시)
작곡 : 渡辺宙明(와타나베 미치아키)
노래(스캣) : 堀江美都子(호리에 미츠코), コロムビア男声合唱団(콜롬비아 남성합창단)
미즈시마 신지의 야구만화로, 연말에 TV스페셜로 한편이 방송되었다가, 호평을 등에 업고, 78년 5월부터 9월까지 매달 한편씩, 11월부터 79년 3월까지는 매주 해서 총25화가 방영되었다.
딱히 가사가 있는 곡이 아니라 고를까 말까 했지만, 대동소이한 루팡3세(1기) 오프닝도 거론했었던데다, 작품, 가수, 작곡가의 인지로를 고려해 과감히 선택..^^
<엔딩도 좋아하지만, 차마 그것까지 올리기엔 너무 마이너하다 판단하여 참았습니다..이제와서 새삼스럽지만..^^; 사실 그 곡 관련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긴 한데, 그건 차후 다른 포스팅을 이용하도록 하죠..^^>


<관련글>
일본애니사에 남을 애니송들 vol.5 - 1977년의 대표적 명곡들.

덧글

  • DAIN 2011/02/10 10:08 # 답글

    사실 제타마르스 자체가 나쁘다기 보다는, 제타마르스 방송 전에 만들어진 한국의 아톰 짝퉁 애니 "번개아텀"과 "우주소년 캐시" 탓이 더 크지요. 우주소년 캐시는 나중에 TV에서 할 때 보니 무한 반복되는 BGM하나는 확실히 기억에 남긴 하지만…
  • 루리도 2011/02/10 20:13 #

    DAIN > 둘 다 이름만 들어본, 저로선 환상의 작품들이군요..^^ (한번 보고 싶긴 한데...)
    그래도 우주소년 캐시는 주제가 도입부만 기억이 나네요...
    (캐시가 좀만 더 유명했으면 편모 가수의 '찬**'는 표절의혹에 휩싸였을지도요..ㅋㅋ)
  • yuro 2011/02/16 23:06 # 답글

    우리나라버전 제타마르스 노래를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내용도 참 마음에 들었었는데.... 그러고보니 기억이 잘 안나네요...
  • 루리도 2011/02/16 23:49 #

    yuro > 제타마르스 좋았죠~ 다 큰 지금, 내용은 기억 안 나도 주제가는 약간 기억하니까요..^^
  • 극한태양 2011/02/17 13:17 # 답글

    볼테스V는 오프닝곡밖에 몰랐는데 이 곡도 구수하네요
    울까보냐 나는 남자다~ 하며 석양을 향해 뛰어가는 모습이 참 인상 깊습니다.
    노을진 석양을 향해 뛰어가는 남자의 등짝만큼 커다란 건 없지요!
  • 루리도 2011/02/17 14:24 #

    극한태양 > 석양은 남자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석양을 향해 뛰어도 멋지고, 석양을 등지고 걸어도 멋지죠...
  • R쟈쟈 2011/03/15 22:28 # 답글

    뒤늦은 댓글 하나


    제타 마르스의 어떤 슬픈 여자 로봇이야기 하니 생각나는게, 작중에 등장하는 로봇중에서 에너지를 엄청나게 소비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여자로봇이 있었죠...결말은 기억안납니다만..=ㅂ=;;

    제타마르스 에피소드중 가장 머릿속에 남는 에피소드였는데...왜 결말이 기억 안나는 건지느으으은~@@
  • 루리도 2011/03/15 23:52 #

    R쟈쟈 > 음..에너지를 엄청나게 소비한다니 감이 오는데...기억이 났다는 건 아니고...
    그 엄청나게 소비해 자신을 태워가며 무언가를 위해 희생했던 것 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그러나, 역시 감..--; 진실은 저 너머에~~
    (언젠가 진실을 달아주실 분이 계시길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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