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니사에 남을 애니송들 vol.4 - 1976년의 대표적 명곡들. └【시리즈】일본애니 명곡선

[1976]
1.母をたずねて三千里(엄마찾아 삼천리)
제목 : 草原のマルコ(초원의 마르코)
작사 : 深沢一夫(후카자와 카즈오)
작곡 : 坂田晃一(사카타 코이치)
노래 : 大杉久美子(오오스기 쿠미코)
플란다스의 개의 뒤를 이어 제작된 세계명작극장 시리즈. 산도 넘고 바다도 건너가며 아르헨티나로 돈벌러 간 어머니를 찾아가는 9살짜리 이탈리아소년의 성장스토리...주제가는 라틴음악을 기조로 한 곡으로, 분위기는 쓸쓸하고 애절한 느낌의 초반부와, 모험에 대한 결단이 느껴지는 후반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리'의 규격차로 인해 일본에선 3천이지만, 국내에서는 3만이 되어 '엄마찾아 삼만리'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국내 주제가도 원곡을 번안해 사용했는데, 이건 왠지 라틴음악 느낌은 잘 안 나고, 계속 애절한 느낌인게 좀 아쉽죠...^^; 그렇다고 싫진 않지만요...>

2.大空魔竜ガイキング(대공마룡 가이킹)
제목 : 大空魔竜ガイキング(대공마룡 가이킹)
작사 : 保富康午(호토미 코고)
작곡 : 菊池俊輔(키쿠치 슌스케)
노래 : ささきいさお(사사키 이사오), コロムビアゆりかご会(콜롬비아 요람회)
야구만화의 주인공이 될뻔하다가, 암흑호러군단의 공격에 의해 로봇물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주인공(츠와부키 산시로)과 그 동료들 대공마룡전대의 활약을 그린 작품. 국내에 더빙판이 나온 기억은 없지만, 다이나믹콩콩 로봇백과를 통해 많은 소년들이 경외감을 느꼈던 대공마룡...(믿거나 말거나)
주역로봇과 거대모함의 합체라던가 페이스오프 등의 개성있는 요소가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2005년엔 이 작품을 원전으로 한 오리지널작품 가이킹-대공마룡의 전설-(ガイキング LEGEND OF DAIKU-MARYU)이 제작되는 등, 여전히 많은 로봇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3.超電磁ロボ コン・バトラーV(초전자로보 컴배틀러V)
제목 : コン・バトラーVのテーマ(컴배틀러V의 테마)
작사 : 八手三郎(야츠데 사부로)
작곡 : 小林亜星(코바야시 아세이)
노래 : 水木一郎(미즈키 이치로), ザ・ブレッスン・フォー(더 브레슨 포)
나가하마 타다오의 로봇로망3부작의 첫 작품...5인전대 컨셉을 지닌 합체로봇의 대표적인 작품이며, 라이딘과 마찬가지로 미형의 악역캐릭터가 등장하고, 고뇌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대영(이후 대영팬더)에서 주제가도 없이 국내에 발매하여, 순서도 제멋대로였지만 꽤나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그 인기 비결은 편집을 하지 않은 치즈루의 샤워신 때문..인건 필자의 생각이고..쿨럭...툭하면 박살나고 금가면서도, 결국은 화끈하게 초전자스핀으로 적을 뚫어버리는 모습이 박력있던 명작.
{*오프닝영상에서는 엔딩 코러스인 코오로기'73만 표기되어 있지만, 발매된 음반들에 의하면 오프닝 코러스는 '더 브레슨 포'가 맡은 것이 맞습니다.}
<오프닝곡을 어레인지한 변신씬음악을 너무 좋아했던지라, 나중에 원곡을 처음 들었음에도 매우 친근하게 느껴졌고, 금방 빠져버렸죠..^^>

4.キャンディ♥キャンディ(캔디 캔디)
제목 : キャンディ♥キャンディ(캔디 캔디)
작사 : 名木田恵子(나키타 케이코)
작곡 : 渡辺岳夫(와타나베 타케오)
노래 : 堀江美都子(호리에 미츠코), ザ・チャープス(더 챕스)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순정만화라 하면, 역시 이 작품이 아닐런지..? 미즈키 쿄코 원작, 이가라시 유미코 그림의 만화를 애니화한 작품으로, 한국,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명작. 원곡의 가사만 한글로 바꾼 주제가 역시 '외로워도 슬퍼도'란 첫 가사만 말해도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의 국민애니송이 되었다. 호리에 미츠코의 최고히트곡으로 손꼽기에 부족함이 없는 명곡.

5.ドカベン(도카벤)
제목 : がんばれドカベン(힘내라 도카벤)
작사 : 水島新司(미즈시마 신지), 保富康午(호토미 코고)
작곡 : 菊池俊輔(키쿠치 슌스케)
노래 :こおろぎ'73 (코오로기'73)
일본의 3대야구만화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도카벤. 포수가 주인공인 작품으로, 덩치크고 힘좋은 포수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주었으며, 가장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화로 평가된다. 그야말로 '야구'자체를 그린 작품.
<개인적으로 다른 야구만화를 한단어로 정의하자면, "거인의 별"은 '근성', "터치"는 '청춘'이라 생각합니다.>
주제가는 군가타입의 곡이면서, 비장감보다는 응원가같은 경쾌함이 느껴지는 곡인데, 이 주제가야말로, 고시엔으로 상징되는 일본 고교야구에 가장 걸맞는 노래라 할 수 있을지도...
해외보다는 고교야구의 인기가 높은 일본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기도 하다.
{*참고로 '도카벤'은 커다란 커다란 도시락통 때문에 생긴 주인공의 별명.}


<이전글>
일본애니사에 남을 애니송들 vol.1 - 1960년대의 대표적 명곡들.
일본애니사에 남을 애니송들 vol.2 - 1970년대 전반기의 대표적 명곡들.
일본애니사에 남을 애니송들 vol.3 - 1975년의 대표적 명곡들.


long~ps.
점점 더 고르기가 애매해지고 있습니다..;;
이번기회에 선정기준을 강조하자면,
1.곡 자체가 한국이나 일본에서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졌거나 고정팬이 확실히 존재하는 경우.
2.작품 자체가 한국이나 일본에서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졌거나 고정팬이 확실히 존재하는 경우.
3.오늘날까지도 인지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은 경우.
4.가수의 인지도가 높은 경우.
5.어떠한 의의가 있는 경우.
6.노래가 좋은 경우.
대강은 이런 정도인데, 1->6순서로 선정에 대한 영향력은 떨어진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지만, 애초에 제목을 저렇게 애니사에 남을 명곡이라 해버렸으니...--;
앞으로 나올 수많은 곡들을 생각하면 앞으로 그 기준은 더욱 엄격해져 버릴 수 있겠습니다..^^
가끔은 덧글로, 딴지도 걸어주시고(딴지 걸라고 해서 막 기분나쁜 딴지는 좀 봐주시길~^^;)
의견도 제시해주시면 더욱 감사할 것 같네요..^^;
(선정기준도 세워서 나름 객관적으로 뽑아보려 노력은 해보지만, 결국은 제 판단인지라, 결국은 객관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으니 그렇게라도 보완해주시면 좋겠네요.)

이 글들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곡들(특히 엔딩이 그런 경우가 많음.)에 대해선
'일본 애니사에 남길 바라는 애니송들'이란 얍실한 내용의 포스팅을 통해 또다시 언급하게 될지도~~~
(또 시리즈 하나 늘리는거냐?--;)

덧글

  • 比良坂初音 2011/01/17 01:50 # 답글

    이번에는 좀 적군요^^
    뭐 기준은 좀 적당히 느슨해도 괜찮겠지 싶습니다
  • 루리도 2011/01/17 01:57 #

    比良坂初音 > 형평성이란거 정말 조절하기 힘든거같아요..ㅠ.ㅠ 하리켄포리마,,텟카맨..이런거 안했는데, 가이킹,가킹,폴의 미라클대작전 이런거 해도 되나 싶기도 하고...(사실 가이킹은 진짜 고민 많이 됐습니다만, 메칸더V,당가도A,점보트3,다이탄3 다 올려야될 것 같아서...이긴 한데, 올렸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그래뵈도 나중에 다른 가이킹이 제작되기도 했으니.....)
  • 比良坂初音 2011/01/17 02:26 #

    헐~ 포리마, 가이킹, 폴의 피라클 대작전, 메칸더, 다이탄은 들어가야 할것 같은데요?
    가킹은 제가 안봐서 모르겠지만
    메칸더는 국내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겁니다 네에...
  • 루리도 2011/01/17 02:34 #

    比良坂初音 > 그런데, 폴이랑 메칸더는 국내노래가 훨 좋다는...ㅋㅋ
    (뭐 폴은 이미 지나갔지만, 메칸더는 원곡이 국내판의 베이스가 되긴 했으니 소개하는게 낫겠네요..^^)
    아무튼, 기준은 너무 엄격하게 하는 것도 안되겠다 싶은 것에 동감입니다~


    좋은 조언 캄사합니다!!>_<
  • 루리도 2011/01/17 02:06 # 답글

    위의 덧글 쓰고보니 다시 생각해보니, 가이킹은 올려야겠습니다!!(아휴~ 우유부단..--;)

    슈로대에도 등장한 중간정도 인지도+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작품은 못봤어도 로봇은 아는 남자애들 다수였음+사사키 이사오 노래&키쿠치 슌스케 작곡+후속작(?) 제작됨 > 한굴화 안됨+슈로대 안 한 사람 및 일반인들에겐 중간에도 못 미치는 인지도(아마도...)

    뭐 결국 메카낙의 디자인과 대공마룡의 크기만으로도 역사에 남을 정도의 가치는 있는 로봇물이라 판단되어 추가합니다..^^;

    ps.게다가 너무 기준을 엄격하게 하면 '번외편' 포스팅 하기가 오히려 어려워지니...--;
  • yuro 2011/02/16 22:55 # 답글

    마르코~~~~~~ ㅜㅜ
    어릴때 저 만화보면서 정말 눈물 줄줄 흘렸던 것 같습니다.
  • 루리도 2011/02/16 23:41 #

    yuro > 전 어릴적에 못봤던 작품입니다..^^
    들어보면 이것도 플란다스 못지않게 눈물빼는 작품이었을텐데 말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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