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드라이 마티니(Dry Martini) 먹거리,요리

<레시피>
드라이진(탱커레이) 45ml
드라이베르뭇(마티니 엑스트라드라이) 1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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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 스터(믹싱글라스에 얼음과 재료들을 넣고 저어준 후, 차게 해둔 글라스에 얼음을 걸러 따라줍니다.)
도수 : 드라이진(47도*3/4) + 드라이베르뭇(18도*1/4) = 약 39도
{*40도짜리 진을 사용할 경우 약 35도정도입니다.}
여태까지 소개하지 못한게 의외라면 의외인거고...
굳이 소개할 필요조차 없다면 없는거고..^^;

흔히 칵테일의 왕이라 부르는 칵테일의 대명사랄까요?
술에 전혀 관심없는 사람의 머릿속이라도 칵테일이라하면 '진토닉'과 함께 콤비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 마티니가 아닐런지요.
솔직히 말하면...실력없는 제가 만들어서 더욱 그렇겠지만서도..일반 바에서 먹어도 마티니는 맛이 없습니다..--;
너무 독한데다, 드라이베르뭇의 밍밍한 느끼함, 올리브의 찝찝한 맛...뭐하나 저랑은 안 맛는 칵테일입니다.
레시피에 따라선 레몬필(레몬껍질 짜서 스프레이처럼 뿌려주는 거) 해주는 방법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좀 더 나을 것 같긴 합니다.
아무튼, 상당수의 (칵테일매니아가 아닌)일반인들이 이름에 속아 낚이는 바로 그 칵테일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마티니가 칵테일의 왕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엄청나게 많은 바리에이션 때문이겠죠.

우선 위 방식대로 혼합해주는 '드라이 마티니'만 해도 비율이 참 다양합니다. 일설에 의하면 원래 1:1로 섞던 것이 점점 2:1~5:1이런 식으로 진의 용량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또한 스타일에 따라 '드라이베르뭇 한방울만 넣은 후', 또는 '드라이베르뭇으로 잔만 한번 헹궈준 후' 드라이진만으로 채워주는 엄청나게 드라이한 버전도 존재하긴합니다.(엑스트라 드라이 마티니라고 하죠.)
또한 아예 드라이진만 60ml로 만들어내는 네이키드 마티니라는 것도 존재하고요..^^
참고로, 장식을 올리브가 아닌 펄어니언(칵테일용 미니양파)으로 대체하면 깁슨(Gibson))이라는 전혀 다른 이름의 칵테일이 됩니다..^^

드라이마니티만 해도 저렇게 각양각색인데다, 스위트베르뭇을 사용한 스위트마티니라던가 다른 재료를 사용한 마티니,
아예 베이스를 진이 아닌 보드카로 한 마티니도 엄청 다양합니다.
(최근엔 오히려 다른 재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보드카로 만든 마티니가 더 인기있는 것 같은 느낌이기도..^^;)
또, 일본에서는 일본주를 베이스로 한 사케마티니나 소주를 베이스로 한 소주마티니 등도 존재하더군요.

심지어, 저런 잔에다 마시는 칵테일은 모든게 마티니라는 말도 있지요..^^
(그래서 저런 스타일의 잔을 마티니글라스이라고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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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比良坂初音 2010/05/23 23:57 # 답글

    흠;;; 마티니의 세계는 복잡하군요;;
  • 루리도 2010/05/25 00:11 #

    比良坂初音 > 정말 복잡합니다...ㅠ.ㅠ 마티니란 이름의 칵테일만해도 수백종은 있을지도요...(어쩌면 수천종??^^;)
  • NHK에 2010/05/24 06:51 # 답글

    맛은 정말 좀 아니죠. 한때 자가 제조 칵테일에 빠져살때 어떻게 만들어도 그 명성에 비해 영 맛이 아니라 고민했었는데 바서 함 먹어보고 깨달았습니다. 원래 맛이 그렇다는걸 -_-
  • 루리도 2010/05/25 00:16 #

    NHK에 > 하지만, '바텐더'에서처럼 진짜 명인이 만들면 뭔가 다를거라 생각되는 칵테일입니다..^^ (과연??)
    아무튼, 언젠가 A급 바에 가게되면 한번 먹고 보고 싶은 칵테일..^^
  • 발렌타인 2010/07/09 02:20 # 삭제 답글

    저도 처음 접했을땐 딱 두가지 맛이 느껴지더군요.. 아짜!!, 아 독해!!ㅋㅋㅋ

    하지만 마티니가 괜히 칵테일의 왕자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라는걸 몇년 전에 알았습니다.

    홍어처럼(?) 맛을 볼 수록 중독되는 맛이 있죠~ㅋㅋㅋ

    지금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이 드라이 마티니 입니다.

    특히 탱거레이를 베이스로 사용한...!!
  • 루리도 2010/07/09 16:10 #

    발렌타인 > 짠맛은 올리브 때문이겠군요...그런데, 애초에 올리브절임(?) 자체도 한국인 입맛엔 너무 안 맞긴 해요..^^;
    그나저나, 마티니의 맛을 깨우쳐야 레벨업을 하는데...그게 좀 힘드네요..ㅋ
    (홍어표현 매우 적절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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