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사이드카(Sidecar) 먹거리,요리

<레시피>(*괄호 안은 그냥 이번에 사용한 제품일 뿐입니다.)
브랜디(헤네시 V.S.O.P) 30ml
화이트큐라소(볼스 트리플섹) 15ml
레몬쥬스(레이지 레몬쥬스) 15ml
-------------------------------
기법: 쉐이크
(쉐이커에 얼음과 함께 재료들을 넣고 흔들어 준 후, 차게 해둔 칵테일잔에 따라줌.)
도수: 브랜디 40도*(2/4) + 화이트큐라소 38도 *(1/4) + 레몬쥬스*0 = 약 29도

NEWTYPE님의 글을 찾아보니,(네이버에서 Robert Vermeire 뭐라 읽는지 검색했더니 NEOTYPE님의 글만 뜨더군요..^^;)
1922년 발행된 해리 맥엘혼(Harry MacElhone)의 저서인「Harry's ABC of Mixing Cocktails」에 수록되어 있다고 하고,
(파리에 있는 '해리즈 뉴욕바'의 초대오너입니다.)
그와 비슷한 시기에 나온 로버트 버마이어(Robert Vermeire)가 집필한「Cocktails - How to Mix Them」에도 수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물론 해리즈 뉴욕바에선 해리 맥엘혼이 고안했다고 주장하고 있긴 한데...
전 오히려 1차대전 중 프랑스군 장교가 민가에서 만들어 마셨다는 얘기가 더 와닿네요..^^(원래 그런 실제있던 일과 관련된 유래가 더 재밌잖아요~^^;)

그런데, 그 외에 '사이드카'란 이름자체에 대한 유래도 있는데,
사이드카의 특성상, 사고가 나면 운전자가 자기보호본능으로 본인은 피하지만 오히려 옆에 있던 사람이 크게 부상당하거나 사망하는 일이 많았다고 하더군요.(하긴 일반 차량도 그건 마찬가지라 알고 있습니다만, 사이드카의 경우는 더욱 피해가 클 것입니다.)
즉, 사이드카를 몰다가 옆좌석의 여성을 골로 가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고, 바에 함께 찾은 여성을 골로 가게 하는 칵테일이기도 하기에 붙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뭐 그런 불순한 의도를 생각하면 낭만이 떨어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29도라는 매우 강한 도수에 비하면 맛이 상당히 부드럽고 깔끔한 것도 사실입니다.
(쉐이크해 만든 칵테일들이 맛이 한결 부드러워지죠.)
꽤나 유명하며, 유사한 레시피도 많은 정번 칵테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집에 코앵트로가 없어서 불가능했지만, 화이트큐라소는 역시 코앵트로 추천입니다~

핑백

  • 루리도의 장난없는 이야기(假稱) : [칵테일] 엑스 와이 지(XYZ) 2011-02-09 19:10:24 #

    ... 1이라는 비율은 칵테일에 있어서 매우 스탠다드한 비율이기도 합니다. 베이스에 따라 각각 다른 이름의 칵테일로 변신하지요..^^ 럼을 브랜디로 바꾸면, 사이드카(Side car), 위스키로 바꾸면, 위스키 사이드카(Whisky side car), 드라이진으로 바꾸면, 화이트레이디(White lady), 데킬라로 바꾸면, ... more

덧글

  • 校獸님ㄳ 2009/05/19 02:12 # 답글

    QF같은 칵테일들의 이름이 생각이 나는군요. 확실히 칵테일이란 달콤한 맛 때문에 아가씨들도 한 잔 청하는데 부담이 덜한 것 같아요.
  • 루리도 2009/05/19 23:36 #

    校獸님ㄳ > 사실 사이드카는 달콤함보다는 프루티함이 돋보인달까요?^^
    뭐..어찌됐든, 증류주 그대로의 맛보다 훨씬 부드럽고 달콤한 것들이 많은건 사실이죠..^^
  • 블랙옥스 2009/05/19 15:01 # 삭제 답글

    루리도님 초면에 죄송합니다만 블랙옥스테마좀 mp3파일로 공유좀 가능할까요?
    부탁드려요..
  • 루리도 2009/05/19 23:37 #

    블랙옥스 > 죄송한데, 그냥 바로 다운 가능한 wma파일로 감상하시면 안되시는지?^^;
    (지금 컴퓨터 하드에 없는지라..;;)
  • 흠흠 2009/05/19 20:05 # 답글

    사이드카의 맛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바에서 기본적으로 어디서나 다있는 진토닉의 달달하고 톡 쏘는 맛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 것도 진에 따라 달라지더라군요 (물론 책을 통해 안 것이지만.....)
    그리고 바에가면 보통 진토닉 용 진를 쓰는데... 잘 하는 곳은 사람들이 원하는 진을 선택할 수 있게 할 수 있게 하더라구요
  • 루리도 2009/05/19 23:40 #

    흠흠 > 청량감있는 탄산 들어간 칵테일들도 참 좋죠...(특히 여름엔 더욱 끌립니다.)
    흔히 마시는 맥주나 소주도 회사별 제품별 맛이 가지가지이듯, 진도 상당히 여러종이 있죠..(물론 국내에 수입되는 것으로 하면 많이 좁혀집니다만..^^;)
    또한 알콜도수도 크게 차이나기도 하니...여러모로 칵테일의 느낌까지 확 바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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