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우정이라..... 나, 개인적 생각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있나요?
푸푸님 글에 덧글달다가 너무 길어져서 아예 트랙백을 해버렸습니다~^^
(팔자에도 없던 연애란에서 요즘 뭐하는건지..ㅋㅋ)

우선 저런 의문에는 '해답이 없다'가 맞는 말입니다.

상황에 따라선 될 수도 있고, 될 수 없을 수도 있죠.

그 기준이 바로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감정'...

한명이라도 그런 감정이 생기면,
(다른 한명도 비슷한 감정을 가질 수 있다면) 연인이 되거나,
(다른 한명이 절대 그런 감정을 가질 수 없다면) 인연을 끊거나 해야죠.

하지만, 인연을 끊는다는게 평생 원수처럼 지내라는 의미는 아니고...
그 감정이 사라질 때까지만이라는 것이죠.
단, 그 감정이 평생 갈 것 같다면 얘기는 달라지지만요...^^;
(단언하건데 아예 안 보고 살면 99% 절대 그렇게는 안 됩니다...다만, 다시 만났을 때 옛 감정이 다시 살아나는 경우는 있으니까요.)

그래도 가끔...5년뒤,10년뒤...30년뒤 예전에 좋아했던 그녀, 혹은 그의 변한 모습을 보고는
애틋한 감정이 웃으며 얘기할 수 있는 추억거리로 변해버릴 수도 있는 것이죠.

애초부터 외모라던가 패션..등 이런저런 연애취향 면에선 결코 미묘한 감정이 안 생기는데,
그래도 인간으로서 정말 멋지고, 존경스러운 이성이 있긴 합니다.
그리고, 그 상대도 나를 그런식으로 봐준다면.....그땐 충분히 우정이 존재하리라 생각됩니다.
(뭐...물론 이러다가도 경우도 다른 한명이 이성적인 감정이 생길 수도 있다는게 더욱 이런 의문을 복잡하게 만들죠...)

덧글

  • 미고 2008/10/30 12:53 # 답글

    서로의 관계가 지속되는 그 시간 내내 둘 중 어느 한쪽도 다른 한쪽에게서 이성적 매력을 느껴서는 안된다는 무지막지하게 어려운 조건이 내걸리죠 ㅎ;

    뻘덧글이군요. 이런 뻘덧글을 달게된 이유는? 네, 100% 공감하니까요;;
  • 루리도 2008/10/30 14:40 #

    미고 > 뻘덧글이라뇨... 덧글은 악플빼곤 다 소중한 것이죠...^^
    (물론 악플과 반론덧글은 다름.)

    그나저나, 읽고 나서 하나 더 추가하고 싶은 엄청난 조건이 있습니다.
    각 남녀의 애인(배우자)가 그런 현실을 이해하고 용인해 줄 수 있어야한다는 것이죠..;;
  • 미고 2008/10/30 15:13 #

    그럼 소중한 뻘덧글(....)이라는 쪽으로 합의를 보도록하죠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그 조건도 정말 엄청난 조건이군요;;
    제 친구는 애인 사귀던 초기에 저를 비롯한 남자친구들을 만나러 오면서 애인이랑 싸웠대요; '말 안하는게 속이는 것 같아서 말 했더니 왜 못가게하냐. 지금 당장 너도 니 일이 있어서 어디론가 가야되고, 나도 그 친구들 만날 일이 있어서 가야되는 것 뿐이다. 넌 니가 가야할 곳으로 가라. 난 내가 가야할 곳으로 가겠다'라는 식의 강경한 태도를 보이며 애인의 만류를 뿌리치고 왔더군요. 그날 그 술자리가 끝나고 그 친구의 애인이 친구를 데리러 왔어요. 그때 만나서 다들 밝게 웃으며 인사했더니, 그 뒤론 말리지 않는다더군요^^;;

    ....제 친구가 애인에게 내뱉었다던 저 대사가 대구사투리로 작렬하면 쫌 무서워져요 ㅋ
  • 루리도 2008/10/30 15:54 #

    미고 > 그러고보니, 이성친구 아닌 동성친구 만나는 것조차 질투하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하죠..^^ (그 정도이니, 이성친구면 더욱 질투생기는 것은 당연한 이치...)

    ps.사투리가 원래 정감가고, 구수하고, 살벌하죠..^^
  • lostin 2008/10/30 23:47 # 답글

    저는 그런 이성친구가 좀 있습니다만... 문제는 제가 여자친구가 없다는 것이... OTL
  • 루리도 2008/10/31 11:11 #

    lostin > 상대에게 남자친구나 배우자가 있다면, 만나기 약간 부담도 되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lostin님의 마음이죠.. 그 이성친구에게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갖게 되면 살짝 위험~~^^
  • 푸푸 2008/10/31 08:39 # 답글

    ㅋㅋ 저도 옛날에 연인이 있던 그 시절에 그 사람의 동성 이성 친구를 모두 질투했던 기억이;; 어린 시절이라 나하고만 있기를 바랬던 것 같아요~
  • 루리도 2008/10/31 11:15 #

    푸푸 > 그게 보편적인 사람 심리죠..^^ 좀 덜하긴 해도 그건 남성들에게도 있는 것이죠...단, 여자에 비해 남자는 찌질해 보일까봐 아닌척 쿨한척...^^
    그래도 상대를 너무 자기에게만 잡아두려 하면 오히려 달아나버린다잖아요~~~^^;

    ps.그런 맘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전 굳이 따지자면, 전 방목형일 것 같군요...상대에 대해서나, 스스로의 희망이나...(->이러니, 여자친구가 없는거다!!)
    하지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녀의 종이 되어도 좋다고 생각하게 되네요.(그러고, 나중에 '내가 그땐 왜 그런생각 했을까?' 하고 후회할지도 모르겠지만요..^^;)
  • 푸푸 2008/10/31 22:35 #

    전 절 구속해줬으면 좋겠는데.ㅋㅋ 방목은 싫어요~ 그러다 길잃은 어린 양이 될까봐.ㅋㅋ 마구마구 관심가져주는게 좋아요... 물론 의처증은 안되요~ㅋㅋ
  • 루리도 2008/11/01 01:22 #

    푸푸 > 그게 정상이에요~~ㅎㅎ
  • 2008/11/02 14:22 # 삭제 답글

    여자들 심리가 참 묘한게, 구속을 해주면 싫증을 내고, 그렇다고 안해주면 관심이 없어졌다고 울먹이더군요. 제 경험은 그랬습니다. ㅠㅠ
  • 루리도 2008/11/02 22:30 #

    닭 > 원래 사랑이 밀고 당기기라고 하잖습니까?^^
    적당한 게 좋은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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